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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스트림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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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우주로 진출했다.
비트코인 개발자들의 모임인 블록스트림(Blockstream)은 15일(현지시간) 지구 상공에 있는 인공위성을 이용해 비트코인 거래를 전파하는 새틀라이트(Satellit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비트코인은 인터넷을 통해 가치의 이동이 이뤄지며 이 시대의 새로운 금으로 불리고 있지만 지구상 일부지역에는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고 가능하다 할지라도 접속료가 비싸다.
블록스트림은 인공위성을 이용해 비트코인 거래를 전파하는 방법으로 비트코인 사용자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지구상의 인구 약 40억 명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록스트림은 밝혔다.
한편, 블록스트림은 비트코인의 전신인 해시캐시(HashCash)의 발명자 Adam Back이 CEO로 있으며, Pieter Wuille, Gregory Maxwell 등 저명한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있는 벤쳐 회사다.
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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