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인재상은 ‘미래 가치를 재창출하는 캠코인’이라는 구호 아래 ▷직무 전문성을 갖춘 Expert ▷고객가치를 향상시키는 Partner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Creator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Dedicator로 구성됐다. 캠코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능력 중심 채용을 도입해 학벌, 영어점수 등 불필요한 스펙을 없앴다. NCS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자 및 지원자격 미충족 자를 제외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 전형 기회를 부여했다.
캠코의 채용과정은 서류심사, 필기 전형, 직무역량면접, 인성 면접 등 4단계로 이뤄진다. 엄민석(사진) 인사팀 과장은 “채용과정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공사 사업 및 업무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만의 경험, 강점, 역량을 캠코의 직무와 연관 지어 자기소개서에서 어떻게 부각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자기소개서는 면접 전형의 기초자료가 되기 때문에 면접 때 자신이 할 말을 생각하면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필기 전형에서는 직무 수행을 위한 기초지식(전공) 및 공사업무 시험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평가한다. 2018년 채용 시에는 필기 전형 한국사 시험 적합·부적합 여부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원회 주관) 지원자격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대졸 수준은 2급 이상, 고졸은 4급 이상이다.
직무역량면접은 1박 2일간 합숙으로 진행한다. 단체활동, 직무 PT(Presentation), 지원자의 학습 및 경험 등에 대한 인터뷰 등을 통해 직무수행능력 및 지원자의 실제 인성, 조직 적합성, 잠재된 창의성 등을 심층적으로 관찰한다. 엄 과장은 “공사의 핵심가치 및 경영철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 캠코 업무에 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