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협동조합이 모인 협회가 출범하면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 협동조합협회는 24일 지역 협동조합 100곳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을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별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협동조합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현재 부산 지역 협동조합은 500개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 조합들은 사업 과정에서 협업이나 교류 없이 소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협회가 출범하면서 회원 조합들은 서로의 사업에 관한 제품·서비스질을 상호 평가하는 한편 각종 정보를 교류할 방침이다. 특히 협업이 가능한 사업 영역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며 조합 운영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협회는 앞으로 회원사를 꾸준히 늘려 오는 2020년까지 지역 500개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끌어들일 방침이다.
부산시 협동조합협회 김왕의 이사는 “부산시로부터 사단법인 인증을 받은 가장 큰 규모의 협회다”며 “향후 자치단체와의 사업도 연계를 통해 접근이 쉬워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