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증 등 성장 단계별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스타트업을 지원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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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KNN타워에서 열린 신용보증기금 부산창업성장지점 개점식에서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
신보는 22일 해운대구 센텀시티 KNN타워 3층에 부산창업성장지점을 자가점포로 확장·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창업성장지점은 창업기업에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보증·투자·보험 등이 결합된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전담조직이다. 창업성장지점은 우수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창업육성 플랫폼 구축, 엑셀러레이팅, 금융 지원 등 신생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부울경 지역 신생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시설인 '창업드림센터'도 있다.
신보는 창업성장지점 개설에 맞춰 스타트업 육성전담조직인 '부산창업성장지점 스타트업 센텀시티'도 신설했다. 부산창업성장지점 스타트업 센텀시티는 보증지원 외에도 창업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지역 내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 기업가 정신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에 단계별 지원을 실시한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선별, 창업 액셀러레이팅,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 4단계로 짜인 순차적 지원 체계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부산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성장지점을 마련했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금융지원기관을 넘어 창업기업 육성 종합정책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신보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8개 거점 지역에 창업성장지점의 문을 열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신용 보증 공급 규모도 올해 확대하기로 했다. 전체 보증 총량을 지난해 40조5000억 원에서 43조 원으로 늘리고, 창업 기업에 대해 전년보다 1조5000억 원 늘어난 13조5000억 원 규모의 신용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