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9월 3개월간 부산울산경남에서 아파트 2만2313세대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같은 기간(9203세대) 대비 142%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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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7~9월 3개월간 전국에 입주 예정인 신규 아파트는 총 10만721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7만8000가구) 대비 37.8% 증가한 수준이다.
이중 부산은 8584세대, 울산은 4024세대, 경남은 9705세대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부산은 3991세대에서 8584세대로, 경남은 4841세대에서 9705세대로 2배 이상 늘었고, 울산도 작년 7~9월 입주 물량이 371세대로 워낙 적었던 탓에 올해 폭발적으로 늘었다.
부울경 입주예정 대단지 아파트는 ▷7월 부산 정관 A1 국민임대(1934세대), 경남 양산물금 EG the 1 3차 12블럭 (1083), 양산물금 대방노블랜드 33블록 (2130) ▷8월 경남 창원 가음 꿈에그린 (749) ▷9월 부산 장전동 래미안장전 (1938), 울산 호계매곡 에일린의뜨 1차 B2(1275), 경남 진해 용원동 부산신항만 부영 8,13블록(2030) 등이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전국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로 국지적인 공급과잉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6·19 부동산 대책이 더해지면서 주택 시장이 상당기간 위축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