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은 러시아수역 입어를 위해 동해를 통해 북상 중이던 중국 쌍타망 어선 '노원어(魯元魚)567호'의 긴급 환자를 국가어업지도선에 태워 해당 선원을 국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중국어선은 지난 14일 오전 10시45분께 포항 구룡포 남동쪽 24해리 해상에서 중국인 선장 S씨(38)가 극심한 복통과 함께 통증이 멈추지 않는다며 우리나라 어업지도선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무궁화32호를 현장에 급파, S씨를 구룡포항으로 이송해 낮 12시30분께 포항 세명 기독병원으로 후송했다.
동해어업관리단 정상윤 단장은 "매년 북한과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해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중국어선에 대응해 어업지도선을 주요 거점에 전진 배치해 우리나라의 어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