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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300만원대가 무너지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드코인인덱스(WorldCoinIndex)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일 오후 5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74% 하락한 29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부분적으로 하드포크(HardFork)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의 용량확대(Scaling) 방안을 두고 논쟁을 벌여왔다.
비트코인 개발진들은 SEGWIT 방식을 대체로 선호하고 있는 반면에 유명 비트코인 채굴기 제작회사 비트메인(BitMain) 등은 현재의 용량 1MB를 직접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비트코인 개발진들이 SEGWIT 방식을 주장하고 비트코인 유저들 대부분도 이를 선호하자 비트메인은 최근 비트코인 하드포크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비트코인이 하드포크가 되면 비트코인은 2개로 나눠지게 된다. 이에 따른 불안감이 시장을 엄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SEGWIT을 통한 용량확대 방안을 이미 실현했으며 일부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SEGW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라이트닝네트워크, 스마트계약(SmartContract)를 라이트코인에서 개발하고 있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