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줄지어 가격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봉이 통닭이 가격 인하를 결정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 516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또봉이 통닭'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모든 가맹점의 치킨 메뉴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진 = 또봉이 통닭 광고 영상 캡처)

또봉이 통닭은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또봉이통닭은조류인플루엔자(AI)의 여파에 따라 닭고기 가격이 상승했던 3월에도 모든 치킨가격을 5% 할인하여 화제와 지지를 받은바 있다.

또, 가격 인하분은 본사에서 100% 보전해주기 때문에 가맹점은 전혀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또봉이통닭의 이번 가격 인하 방침에 따라 대표 메뉴인 양념통닭 1만450원, 파닭 1만1400원, 간장마늘통닭 1만1400원의 가격으로 평균 5%가량 싸진다.

신메뉴인 갈비통닭 1만1700원, 또봉이맵닭 1만1700원, 순살텐더 1만800원의 가격으로 최대 10% 가격이 인하된다. 대표 제품인 또봉이통닭은 8900원으로 가격이 같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