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개당 50만원에 근접하며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월드코인인덱스(WorldCoinIndex)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49% 하락한 4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거래량은 2조5900억원에 달했다.
거래량 2, 3위인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가격과 하루거래량은 각각 320만원.1조2500억원, 3만4500원.304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폭등세 배경에는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있다.
전날 ICO를 거친 Bancor는 약 1억5000만 달러를 모으기도 했다. ICO에 투자한 이더리움은 시장에서 사라지는 효과가 있으며 ICO를 모집한 스타트업은 필요한 경우에만 이더리움을 현금화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ICO 광풍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많은 이더리움 ICO들이 아직 아이디어에 불과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사업모델이 실패할 경우 이더리움을 투자받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한꺼번에 현금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세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