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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이미지. pixabay |
이더리움이 거래량 1위를 이틀째 지켰다.
월드코인인덱스(WorldCoinIndex)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일 오후 1시12분 현재 하루거래량 7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은 5억68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라이트코인은 2억19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이같은 거래량 증가는 BAT(Basic Attention Token)의 ICO(Initial Coin Offering) 영향으로 보인다.
BAT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이더리움의 통화인 이더를 먼저 구입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스마트계약으로 블록체인에서 이와 같은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다오(DAO)의 ICO에서는 해킹이 발생, 이더리움이 하드포크(HardFork)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해커들이 이더를 훔쳐가자 이더리움 재단에서는 게임을 '리셋'하듯 블록체인을 '리셋'했다.
재단의 이런 방침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만든 체인이 지금의 '이더리움 클래식'이다.
이더리움이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부 사람들은 '게임머니'로 취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 2014년 85만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도난당하는 마운트곡스 사태를 겪었지만 하드포크 하지 않았다.
한편,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27% 오른 232.16달러, 비트코인은 3.26% 오른 2355.23달러, 라이트코인은 4.19% 오른 25.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