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가계빚 1359조…1분기 17조 늘어

부산, 서울보다 더 많이 증가

  • 국제신문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17-05-23 19:22:58
  •  |  본지 13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금융위 "앞으로도 면밀한 관리"

지난 1분기(1~3월) 가계 빚이 17조 원 이상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인 1359조 원으로 불어났다. 특히 이 기간 부산지역 가계대출은 서울보다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359조7000억 원(잠정치)으로 지난해 말(1342조5000억 원)보다 17조1000억 원(1.3%) 늘었다. 증가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20조6000억 원)에 비해 3조5000억 원 줄었지만 1분기 기준으로 사상 두 번째로 크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화되는 모습이지만, 금리인하·부동산 경기 회복 등으로 가계부채 증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013, 2014년 대비로는 증가 규모가 여전히 높아 앞으로도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지난 1분기 부산 지역 가계대출 증가세는 서울보다 가팔랐다. 부산의 예금 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56조7956억 원으로, 올해 들어 석 달간 1조2207억 원이 늘었다. 전국에서 경기(2조6038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같은 기간 서울의 증가액(8370억 원)보다 많았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박승현 연구위원은 "지난 1분기 부산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2년간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중도금대출 등 집단대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총체적 상환능력심사 제도인 DSR 도입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6월 중 전(全) 금융권 DSR 로드맵을 마무리하고, 4분기 중 소득산정기준을 개선한 '신(新) DTI(총부채상환비율)', 은행권 DSR 표준모형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3F'로 스타트업 키우자
트렌스폼
차곡차곡 파생금융상품 상식
예측불허 리스크 관리장치 점검을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

무료만화 &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