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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금융특집-부산 우량 신협] 부산시중앙신협

지역민·조합원 위해 다양한 편의 제공

  • 국제신문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7-05-08 19:37:22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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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적인 비영리 금융기관으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1960년 미국인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국내 최초의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을 만들었다. 사회·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단기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서민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신협은 2015년 말 기준으로 전국 911개 조합과 571만 명의 조합원을 가족으로 두고 있다. 전국 1663개의 영업점 네트워크(2015년 6월 기준)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조합별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의 우량 신협 3곳을 소개한다.

- 병원·리조트 조합원 할인 혜택
- CU문화센터선 무료 교양강좌
- 자선골프대회 수익금 전액 기부
- 장학사업·봉사활동 꾸준히 펼쳐
부산시중앙신협(이사장 김명수)은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한다. 이곳은 남구를 기반으로 용호점, 메트로금융센터, 대연금융프라자 등 영업점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열린 제1회 부산시중앙신협배 자선골프대회에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부산시중앙신협 제공
부산시중앙신협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자산 3163억8000만 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도 2014년 16억 8400만 원에서 지난해 35억 98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부산시중앙신협의 조합원도 늘어나고 있다. 2014년 1만7142명, 2015년 1만8827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2만 명이 넘었다.

부산시중앙신협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김명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성모병원, 고려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의의료원에서 의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명리조트,팔레드시즈 등 콘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가반, 힐링그림반, 천연화장품반, 줌바댄스반, 퀼트반 등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CU문화센터와 무료로 책을 빌릴 수 있는 미니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CU문화센터는 메트로금융센터 3층에 있다.

   
김명수 이사장
또 산악동호회, 골프동호회, 행복나누기 주부체험단(연 4회 조합원 무료 관광), 해외문화 탐방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골프동호회인 큐브클럽에서는 매년 신협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또 KTX 열차권 발매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기부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용호점 건너편 부지를 매입해 1,2층은 영업점으로 활용하고 3층은 조합원 복지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옥상도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할 계획으로 이르면 올해 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원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준다는 의미이다.

미래 꿈나무를 위한 장학회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한솔기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솔기장학생은 소나무처럼 듬직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합원 자녀(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조합원은 정기총회 때 자녀와 부모님이 무대로 올라와 자녀는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학사모를 씌워주고, 부모님은 자녀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15년부터 조합원 60여 명을 주축으로 두손모아봉사단을 발족했다. 두손모아봉사단은 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나눔박스 제작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2006년 이사장에 처음 당선된 이후 11년째 부산시중앙신협을 이끌고 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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