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남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1월 2.1%를 시작으로 2월 1.7%, 3월 1.9%로 1.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부산지역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 신선식품지수는 0.9% 각각 올랐다. 전기·수도·가스(-3.9%)를 제외하고, 농축수산물(2.5%),공업제품(1.2%) 서비스(2.0%) 등이 모두 올랐다. 생활물가 품목 중 달걀(38.4%)과 보험서비스료(19.5%), 경유(13.9%), 휘발유(8.7%)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며 물가 상승을 견인한 반면 배추(-44.7%), 무(-25.4%), 쌀(-12.6%) 등의 품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렸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당근(53.2%)과 깻잎(48.7%) 등의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