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6일(한국시각) 6거래일 연속 이어져온 약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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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DB |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센트(0.7%) 오른 배럴당 49.5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64센트(1.2%) 높은 배럴당 52.2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원유에 대한 투자심리를 살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단위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문가들은 160만 배럴 줄었다는 발표가 나올 것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는 3주 연속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관측으로, 미국의 공급 증가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을 일단 안심시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을 중심으로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했지만 투자자들은 미국의 생산량 증감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산유국들이 6월까지인 감산기한을 연말까지로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는 개선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다음 달 OPEC회의에서 감산기한을 연장하자는 합의을 이끌어내기 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지만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