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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 리조트 1조 투입 내년 착공

프랑스 PVCP사, 우선협상자로…37만㎡ 부지에 워터파크 등 조성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7-04-20 20:21:5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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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30% 해외서 조달 계획
- 연내 협약…2021년 완공 예정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관광단지) 리조트 조성 계획이 확정됐다. 부산도시공사는 프랑스 리조트사인 피에르바캉스센터팍스(PVCP)사와 국내 PM사인 (주)가온홀딩스가 공동으로 낸 사업제안서가 20일 열린 오시리아관광단지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PVCP사는 이날 제출한 제안서에서 37만 ㎡ 부지에 996실 규모의 객실과 워터파크, 연회시설, 레저센터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역별로 '산-돌' '숲-그린' '바다-파도' 등 자연을 콘셉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부지 중 상단부인 '산-돌' 구역(16만110㎡)에는 202개 객실이 마련되며, 중심부에 위치한 '숲-그린' 구역(13만9836㎡)에는 520개 객실과 워터파크 등이 들어선다. '바다-파도'(4만1280㎡) 구역은 건물 자체가 파도가 굽이치는 형태로 조성되는데 객실 82실과 스파, 세미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년간 프랑스 현지 관계자들이 수차례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날 심의에도 실제 설계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9973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6000억 원에 비해 50%가량 늘어난 규모다. 총사업비의 30%는 중국 등 해외에서 조달하는데, 현재 유럽과 아시아의 투자자들과 접촉 중이라 외국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LG그룹 계열사 등에서 투자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 지분 참여 여부는 추후 협의키로 했다.

도시공사는 PVCP사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한 후 재감정을 거쳐 매매계약 등의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이에 앞서 올해 중 개발 협약을 맺을 방침이다.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2018년 말 착공하면 2021년 상반기 중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단지 앵커시설인 테마파크가 2020년께 모습을 들어낼 예정인 것을 감안하면 리조트가 완성되는 2021년엔 관광단지 상당 부분이 제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피에르바캉스센터팍스사의 사업제안은 외국투자 유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관광단지의 핵심 시설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에서 이케아코리아가 제출한 판매시설 및 주차전용건축물 건립 제안서는 조건부 통과했다. 심의 과정에서 주차장으로 전용되는 '서비스레지던스2' 부지 가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가격을 변동하지 않는 조건으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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