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소비재, '중국 대안' 동남아 시장 공략

부산창조센터 베트남 상품관, 전국 40개사 200품목 입점 계획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7-04-09 19:49:0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2일까지 참여업체 신청 접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국시장에 이어 베트남에도 롯데그룹 유통망을 활용한 한국 제품 판로 개척에 나선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으로 부진한 매출을 뚫기 위한 지원 전략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중국 상하이 롯데마트 내 다이내믹 부산관. 국제신문DB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조센터)는 베트남 호찌민에 올해 상반기 내에 '혁신제품 상품관'을 설치,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 호찌민점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혁신제품 상품관에서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중소 벤처기업 40개사의 약 200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상품 종류는 식품 가정용품 생활잡화 유아용품 등 다양하다.

부산창조센터는 이미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의 롯데마트와 칭다오 롯데백화점에 '다이내믹 부산관'을 열고 지역업체 8곳의 제품을 상설 전시·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사드 보복 여파와 제품 다양성 부족(본지 지난 2월 6일 자 14면 보도) 등으로 초도계약 물량이 4500만 원에 그치는 등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동남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상품군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참여 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해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내세워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기대감도 나온다. 부산창조센터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한국 제품군에 대한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인 곳인 데다,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 중국 시장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부산창조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참여 업체 신청을 받아 내달 10일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창조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해외 상설 매장이 늘어나는 것은 수출에 목마른 국내 소비재 제조업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구축된 롯데그룹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8. 8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9. 9“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