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화장품 가격 인상 도미노

LG생건 30개품목 평균 4% 올려…수입 브랜드·향수는 최고 6.7%

  • 최승희 기자
  •  |   입력 : 2017-03-21 20:10:3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각종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화장품업계도 생활물가 인상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는 이달 초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총 120여 개 가운데 30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인기 제품인 '더트루크림 모이춰라이징 밤50(사진)'과 '더트루크림 아쿠아밤50'은 각각 3만9000 원에서 4만 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기능성 원료 가격 인상으로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한 데 따른 조처라는 설명이다.

시세이도 계열 색조 화장품 브랜드 '나스'도 이달 초부터 200여 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3% 안팎으로 인상했다. 대표 상품인 아이라이너 펜슬은 3만 원에서 3만2000원으로 6.7% 올렸고, 나이트 시리즈 아이라이너는 3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6.3% 인상했다. 립 펜슬은 3만6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2.8% 뛰었다.

영국산 향수 브랜드 '조 말론'도 이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향수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 올렸다. 이 브랜드는 최근 영국 현지에서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4.4% 올린 바 있다. 이번 조처로 가장 많이 팔리는 30㎖ 향수의 가격은 8만8000원에서 9만 원으로 2.3% 올랐고, 17만8000원이던 100㎖ 제품은 18만 원으로 1.1% 상향 조정됐다.

국내외 주요 화장품업체가 가격을 올리면서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및 환율가격이 상승하고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몇 년간 가격 인상을 주저하던 화장품 업체들이 대거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