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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출시…사전예약 돌풍 이어갈까

예약판매 하루 평균 1만 대 기록…지원금 받으면 최저 61만5800원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7-03-09 19:56:5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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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MWC서 31개 상 휩쓸며 호평
- 내달 갤S8 출시 이전 흥행 관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10일부터 이동통신 3사(SK·KT·LG유플러스)를 통해 한국에서 정식 판매된다. 이달 초 예약판매 당시 돌풍을 일으킨 G6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 국내 출시를 하루 앞둔 9일 LG전자 모델이 'G6'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전자는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10일 한국에서 G6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17만3000~24만7000원)과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더하면 최저 61만5800원에 G6를 구입할 수 있다. 전작들의 부진으로 G6의 흥행 성공이 절실한 LG전자는 20만 원 상당의 아이템 무료 제공 등 고객 확보 차원의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통사들도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할인해주거나 100GB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운명을 좌우할 G6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국내 예약판매에서 하루 평균 1만 대가 팔릴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20만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평가도 현재까지는 호평 일색이다. 올해 MWC에서 해외 IT 매체 등으로부터 31개의 상을 받았을 정도다. 이 수상 실적은 올해 MWC에 출품된 국내외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것이다. 이 때문에 G6의 인기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G6의 약점(weakness)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G6는 18 대 9 비율의 5.7인치 대화면과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 첨단 기능에도 일부 전문가로부터 "고객의 눈을 끌 만한 '한 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출시가 예정된 다음 달 이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게 G6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LG G6 가격 및 혜택

출고가

89만9800원

공시지원금 규모

17만3000~24만7000원

최저 판매가

61만5800원

구매 혜택

블루투스 이어폰,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사은품 
5000원에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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