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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특집] BNK 금융그룹

체질 개선·경영 효율화 집중…수익 중심의 내실화 온힘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7-02-22 18:50:51
  •  |   본지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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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은행 '투 뱅크' 체제
- 작년 당기순이익 5016억 원 달성

- 창구수신 확대 조달 안정성 강화
- '선제적 위험·건전성 관리' 목표
- 자산·부채구조 수익 개선 중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2011년 3월 최초의 지역 금융그룹으로 출범해 현재는 어엿한 국내 5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 BNK금융그룹은 저성장·저금리 현상과 대내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확고한 투 뱅크 체제를 바탕으로 2016년 기준 총자산 약 106조 원, 당기순이익 5016억 원 등 우수한 경영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그룹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 경영계획은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이라는 전략 방향에 맞춰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과 건전성에 초점을 맞췄다.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적극적인 성장 추진은 향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만큼 성장률은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자산·부채 구조 및 수익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어떠한 위기상황도 극복할 수 있는 경영 체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먼저 지속적인 소매금융 비중 확대를 통해 더욱 안정성 높은 자산 포트폴리오 구조로 개선하고 있다. 수신 부문도 거액의 기관성수신보다는 창구수신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조달부문의 안정성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즉 영업부문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BNK 금융그룹 본사 전경.
또 이자이익 편중도 개선 및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IB부문과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WM), 신용카드 등 비이자부문 경쟁력 강화도 중점 추진함으로써 양호한 수익성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그룹 내부등급법 도입 추진 등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울·경 지역 경기 부진으로 인한 부실채권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자산 건전성도 철저히 관리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올해 그룹의 경영 화두는 '절전지훈(折箭之訓)'으로 정했다. 절전지훈은 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 듯 여러 형제나 동료가 협력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전 계열사의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그룹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자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총자산 140조 원 내외, 당기순이익 1조 원 이상 달성해 '아시아 Top 40, 글로벌 초일류 지역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BNK금융그룹 개요

지주 설립일

2011년 3월 15일

계열회사 수

8개(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총자산

106조 3579억 원

당기순이익

5016억 원

점포 수(해외지점, 사무소 포함)

514개

임직원 수

82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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