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모래 채취에 반대하는 수산인이 바다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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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부산 남항에서 선망 어선 100여 척이 바닷모래 채취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걸고 출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형선망수협은 이날 오전 7시25분께 어선 100여 척을 동원해 바닷모래 채취에 반대하는 현수막 10종을 내걸고 출항했다. 이날 현수막에는 '수산자원 씨 말리는 바닷모래 채취 결사 반대'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들은 공동어시장을 출발해 부산남항을 거쳐 제주 인근 조업지까지 해상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은 조업을 나가면서 모래 채취에 반대하는 뜻을 알리려고 이같이 행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정 8척과 특공대 1팀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