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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1일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원.달러 환율이 1일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당 1154.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7.7원 내렸다.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으로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슨 짓을 하는지, 일본이 수년간 무슨 짓을 해왔는지 보라"며 "이들 국가는 시장을 조작했고 우리는 얼간이처럼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믿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또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독일이 저평가된 유로화를 기반으로 유럽연합(EU) 다른 회원국과 미국을 착취한다고 말했다.
원.엔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100엔당 1022.27원으로 전일 기준가보다 3.69원 떨어졌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