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경쟁률 193 대 1로
- 3일 만에 완판 힐스테이트 명륜
- 내년 선보이는 2차 사업지
- 전 세대 금정산·온천천 조망에
- 교통환경·편의시설 최적지
올해 부산의 아파트값을 주도한 지역은 단연 동부산권이었다. 단지에 따라서 최고 청약경쟁률이 500 대 1을 넘기는 등 전국 청약 시장은 부산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동래구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 특히 명륜동은 여러 재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청약 열풍을 주도한 곳 중 하나가 지난 5월 향토건설사 ㈜원일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추진한 '힐스테이트 명륜'이다. 분양 당시 최고 청약경쟁률이 193대 1을 기록했고, 분양 계약 개시 3일 만에 완판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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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원일건설이 동래구 명륜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 조감도(왼쪽). 원일건설은 내년 중 1차 사업지 인근에서 또 한 번 분양 성공 신화를 써 간다는 각오다. 사진은 2차 사업지 조감도(오른쪽). |
■동래 명품단지 조성
지난 5월 분양된 '힐스테이트 명륜'은 전통적인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부산의 8학군으로 불릴 만한 우수한 교육 여건과 풍부한 편의시설, 촘촘한 교통망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동래사적공원을 끼고 있어 주거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한데, 특히 단지 내 산책로와 공원이 연결돼 비교적 작은 단지 규모의 한계를 극복했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지하 3층, 지하30층 5개동 493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수요층이 가장 많은 84㎡가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101㎡가 110가구다. 대부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에 특별히 신경을 썼으며 전 세대가 판상형 4베이구조인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통풍과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또 저층 역시 일조권을 확보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 동이 필로티 구조로 계획됐다.
근린상가 주차를 제외한 대부분 주차장을 지하화해 안전성을 더했으며,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각 동의 출입 현관과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것도 눈에 띈다.
■1차의 열기를 이어간다
㈜원일건설은 지난 10년 이상 동래구 명륜동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신뢰는 '힐스테이트 명륜'성공으로 이어졌다. 이어 내년에는 인근에 2차 사업지 분양을 앞둬 기존 주민은 물론이고 인근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내년에 선보이는 2차 사업지 역시 조망권과 교통 환경, 단지 주변 편의시설 등 주거단지를 선택하는 주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모든 세대가 금정산과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조금 떨어진 동래역까지 이동할 경우 1호선과 4호선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여러 노선의 버스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만덕터널과 원동IC로의 이동도 어렵지 않아 부산 도심과 김해 등 타지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무엇보다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가 최대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을 비롯해 메가마트 동래점, 동래시장 등 풍부한 쇼핑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으며 동래구청 동래구보건소 동래우체국 등 관내 행정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은 물론이고 동래역을 중심으로 개인 병원도 밀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2차 사업지 역시 1차와 마찬가지로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에 신경을 썼으며, 세대별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원일건설 관계자는 "지금도 여러 대형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내년 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 30년 건설업 뚝심으로 지역사회 위해 활발한 활동
■ 원일건설이 걸어온 길
- 슬로건 '사람 위한 도시'로
- 지역민 삶 터전 조성에 앞장
- 장애인 후원·아마 챔피언십 개최
㈜원일건설은 2005년 설립된 이후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 아래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지난 5월 성공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명륜' 역시 원일건설이 10년 이상 명륜동 지역민들과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덕에 사업이 가능했다. 원일건설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역세권 내에 유일하게 공원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단지를 조성하고자 주민들과 끊임없이 머리를 맞댔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원일건설의 뚝심과 주민들의 의지로 함께 만들어낸 프로젝트인 셈이다.
이러한 원일건설의 지향점은 류재호 (사진)회장의 성향에서도 잘 드러난다. 류 회장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0여 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명륜동장학회,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등을 통해 꾸준히 후원활동을 펼치는 것이 단적인 예다.
지난 3월에는 봉사단체인 국제골든벨협회 부산중앙골든벨클럽 회장으로 취임해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기량을 펼칠 기회를 주고자 '제1회 원일건설배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부산의 건설업체가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 것은 원일건설이 처음이었다.
류 회장은 "직장·사회생활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주거 공간에서 만큼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힐링 아파트를 공급하는 게 숙원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환경을 갖춘 지역을 많이 발굴해 힐링 공간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욱 기자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