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중심지 해운대구에 수익형 비즈니스호텔이 선보인다. 한국토지신탁은 다음 달 해운대구 우동에서 '센텀 프리미어 호텔(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운대구 우동 15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2층 규모다. 전용면적은 17~80㎡ 21개 타입 603실 규모로 조성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부산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인 벡스코가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신세계센텀시티와 롯데백화점 센텀점 등 쇼핑 인프라도 도보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센텀 내 각종 문화 관련 시설과 1000여 개의 센텀산단 입주기업체 역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걸어서 5분 내에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안대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호실별로 개별 분양 등기되며, 1가구 2주택 적용을 받지 않으며 주택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이 가능해 투자가 용이하다. 중도금은 무이자이며 201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다음 달 중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에 문을 연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