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겨울 정장을 찾는 사회 초년생 직장 남성을 위해 '가성비 갑(甲)' 정장 브랜드 행사가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SPA 브랜드 '맨 잇 슈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텀시티점은 오는 27일까지, 광복점은 다음 달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구매 금액별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맨 잇 슈트는 신사복 제조 및 수출 전문 기업 부림광덕이 론칭한 SPA 브랜드다. 슬림핏 디자인의 20대를 겨냥한 제품은 많은 활동량에도 오래 입을 수 있게 울과 폴리에스터를 섞어 10만 원대로 제작했다. 30대와 40대 고객을 고려한 제품은 울과 이태리 수입 원단 등을 이용해 각각 20만 원, 30만 원대로 출시했다.

아울러 센텀시티점은 'ANDZ by 지오지아' 의 정장과 코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피에르가르뎅'의 정장과 코트는 50벌 한정으로 10~20만 원대에 선보인다. 부산본점은 오는 27일까지 워모 지이크 엠비오 등 유명 캐주얼 정장 브랜드가 참여한 '남성 정장 균일가 대전'을 마련한다.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