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이폰 7 가격 오르나...애플, 트럼프 공약에 미국내 생산 검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11-19 01:12:2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애플이 아이폰의 일부 생산라인을 미국 국내로 옮겨오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아이폰 7의 가격 상승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포천 등 미국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안리뷰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 6월 아이폰을 위탁 제조하는 대만의 폭스콘(훙하이 정밀공업)과중국의 페가트론에 아이폰 생산을 미국에서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아이폰을 조립해 애플에 납품하고 있다.

페가트론은 비용 문제로 결국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테리 구 회장이 생산비 상승 문제로 다소 미온적이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유세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컴퓨터를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생산하도록 하겠다"면서 미국의 제조업을 되살리고 해외에 뺏긴 일자리를 되찾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에 장착하는 메모리 반도체 칩은 한국에서, 디스플레이는 일본에서 사들이며 조립은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싼 폭스콘과 페가트론에 맡기고 있다. 그 때문에 미국에서 아이폰을 제조한다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배 이상 값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부품이 대부분 아시아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므로 미국으로 조립라인을 옮길 경우, 부품들이 태평양을 건너오면서 수송비가 치솟을 뿐 아니라 적기에 부품을 조달하는 것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이폰7 32GB 제품의 생산자 가격은 224.80달러, 소비자 가격은 649달러다. 최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 부품을 모두 미국으로 가져온 뒤 미국에서 조립하면 기기 한 대당 생산 비용이 30∼40달러가 더 들 것으로 추산했다. 일부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한대당 최대 90달러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정세윤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3. 3[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4. 4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5. 5[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6. 6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7. 7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FBI, 바이낸스 가상화폐 8.4조원 털이범으로 북한 지목
  10. 10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8. 8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9. 9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6. 6[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7. 7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8. 8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9. 9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0. 10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