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동해어업관리단(이하 동해단)이 연근해 어업과 중국 어선의 위반조업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750t급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2호(사진)를 진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무궁화12호는 길이 70.3m 폭 10.8m 규모에 최대속력은 18노트(시속33㎞)로 20일간 추가 연료수급 없이 5100해리(9400㎞)를 항해할 수 있다.
불법조업의 실시간 증거확보와 운항을 위한 최신의 레이더, 전자해도표시시스템 등을 장착하고 중국어선의 저항에 대응하기 위한 방수포와 8.5m급 고속 단속정 2대도 탑재했다.
무궁화12호는 시운전을 거쳐 12월 말부터 동해단 소속 직원 14명이 탑승하여 어업 지도 및 단속 활동을 시작한다. 현재 동해단은 어업지도선 2000t급 1척, 1000t급 4척, 500t급 11척 등 모두 21척을 보유하고 있다. 무궁화12호는 주력으로 활용하는 500t급보다 1.5배 커 단속 활동의 선두에 서게 된다.
이수환 기자 leesoo@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