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대규모 쇼핑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사고 싶어하는 품목은 뭘까. 29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29∼10월9일)동안 소비자가 가장 구매하고 싶은 품목군은 의류·잡화와 디지털·가전으로 나타났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1주일간 성인 1000명 대상 패널조사를 한 결과다.

가장 사고 싶은 품목과 기대하는 할인율(중복응답 가능)에 대해 의류·잡화(77.9%)와 디지털·가전(50.8%) 다음으로 생활용품(47.3%)과 식품(45%) 화장품(43.7%) 서비스(29.9%) 순으로 응답했다.

의류·잡화 가운데는 여성·남성 캐주얼(564명)과 운동화(486명)가 가장 많았다. 디지털·가전은 휴대폰·스마트기기(258명)와 컴퓨터(256명)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구입계획이 없던 품목을 구입하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최소 할인수준'에 대해서는 "30%대 할인" 응답자가 31.3%로 가장 많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