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으로 채워진 '메이드 인 부산' 전용관이 들어섰다.
 |
| 21일 중국 상하이 롯데마트 보타점 내 부산관에 전시된 지역 제품을 소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임은정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우수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1일 중국의 상하이 롯데마트 보타점 내 부산 우수상품 전용관인 'Dynamic BUSAN(다이내믹 부산)'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3층 규모의 보타점 야외에서 사물놀이와 어묵 시식행사 등을 통해 분위기를 달군 부산팀은 테이프 커팅식, 축사, 시식 및 시연회 등을 열어 다이내믹 부산관 개점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보타점 내 49.5㎡ 규모로 개설된 다이내믹 부산관은 부산지역 10개 업체, 5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롯데 중국본부 서재윤 대표이사, 부산창조경제센터 조홍근 센터장, 부산경제진흥원 김병추 원장, 상하이 롯데마트 조영준 법인장 등을 비롯해 입점 업체 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입점 업체들은 부산 영도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고구마 캐러멜·젤리를 생산하는 조내기고구마, 김·김 스낵 가공 전문 업체인 남광식품, 곡물차·마죽 등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오양식품, 지역 대표 화장품업체인 리오엘리, 어묵 등 수산가공식품 회사인 대광f&c, 멸균우유 포도주스 등을 판매하는 부산우유, 향토 주류업체 대선주조, 간장·고추장 등 가공식품 기업인 오복식품, 생활용품업체인 서원산업 등이다.
부산창조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개소식에서 "전담 대기업인 롯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시, 산하 유관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최초의 협력모델"이라며 "다이내믹 부산을 통해 중국 현지에 부산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지역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광식품 김기종 대표는 "중국 대륙 중심부에서 우리 상품을 펼쳐 보인다고 하니 가슴이 설렌다"면서 "부산지역 식품이 한류 열기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이=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