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현지에서 영화·영상 제작기술 관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창조센터는 지난해 11월 롯데엔터테인먼트,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오클랜드 관광개발청(ATEED)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스티븐 조이스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 장관의 방문 등을 통해 두 도시의 협력관계를 꾸준히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부산창조센터와 스크린오클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부산의 영화·영상 관련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오클랜드 공대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 애니메이션, VR(가상현실) 등 영상제작 첨단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의 유명 후반작업 업체 및 영화 로케이션 방문을 통해 오클랜드의 영화산업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앞으로 부산지역 대학교와 오클랜드 공대 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양국의 영화영상 분야 교류 협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창조센터는 우수 영화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롯데와 함께하는 시나리오 공모전, 부산창조 단편영화 제작지원, 롯데시네마 예술영화전용관(아르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