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 1299만 원으로 가장 높아
올 상반기에도 부산지역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부산시 아파트 거래 특성 분석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2015년 하반기보다 6100건 줄어든 3만8200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 건수 중 매매가 60.9%인 2만3200건, 전세가 22.4%인 8600건, 월세가 16.7%인 6400건을 차지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하면 매매 비율은 3.3%포인트 감소했고, 전세와 월세 비율은 각각 2.6%포인트와 0.7%포인트 증가했다.
규모별(매매 전세 월세)로 보면 전용 면적 60㎡ 이하인 소형이 1만6600건으로 가장 많고, 60㎡ 초과∼85㎡ 이하 1만5800건, 85㎡ 초과 5700건 순으로 나타났다.
3.3㎡당 매매금액은 1045만 원, 전세는 807만 원으로 2015년 하반기보다 모두 29만 원씩 상승했다. 3.3㎡당 매매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영구(1299만 원), 3.3㎡당 전세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해운대구(957만 원)였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해운대구(6328건)였다.
경남지역 올해 상반기 아파트 전체 거래 건수는 2만9000건으로, 매매 58.0%, 전세 24.0%, 월세 18.0%로 나타났다.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매매비율은 5.4%포인트 감소했고, 전세와 월세는 각각 3.7%포인트, 1.7%포인트 증가했다. 3.3㎡당 매매금액은 792만 원, 전세는 695만 원으로 조사됐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