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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엔텍 맛보기] 전기차·충전장치…친환경 車산업 기업 총출동

2016 엔텍 맛보기 <2> 친환경 차량

  • 국제신문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16-08-22 20:04:40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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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형 SM3 Z.E. 르노삼성
- 전기차 동시 충전 기술 모던텍
- 전동기 제조 씨이엠테크코리아
- 농업용 전기차 클렘스 등 참가

지난 6월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모터쇼인 부산모터쇼의 주인공은 단연 친환경 차량이었다. 잇따른 연비 조작 사태와 미세먼지 주범으로 디젤 차량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친환경 차를 내보이며 친환경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2016 엔텍에 전시될 르노삼성자동차의 100% 순수 전기차 'SM3 Z.E.'
'201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ENTECH 2016)'에서도 '친환경 운송수단'이 대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100% 순수 전기차 'SM3 Z.E.'를 선보인다. 2017년형 SM3 Z.E.는 주행 안정감과 뒷좌석의 넓은 공간, 편의사양 고급화 등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차의 패밀리 룩 디자인을 적용한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포지셔닝 램프가 추가되고 전기차 전용 휠을 장착해 보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의장치 역시 보강되어 전 차종에 원터치트리플턴 시그널(한 번의 터치로 세 번 자동 깜빡이는 방향 지시등)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고, RE 모델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하이패스 시스템과 전자식 룸미러 등의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무엇보다 SM3 Z.E.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1회 충전으로 135㎞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모터파워 70kW, 최대 토크는 226Nm이다. 차량에 장착된 22kWh 급 리튬-이온 배터리는 트렁크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감속하거나 내리막길 주행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재충전해서 주행거리를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회생제동 시스템이 가동된다.

모던텍의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모던텍은 국내는 물론 세계 전기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시장 성장을 예측하며 준비해 왔다. 모던텍의 전기자동차 충전장치는 복합소재(FRP) 사용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사계절 모든 환경에 강하고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는 업계의 평판을 듣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기술은 세계 최초 동시 충전 특허기술을 갖춘 전력 분배 시스템, 1:4시스템, V2G, G2V 그리고 건·충전 방식 교체를 더하여 출품한다.

전력 분배 시스템은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을 고려하여 중속 모드로 충전할 수 있고, 이 경우 여유 용량을 사용해 통신 방식이 서로 다른 차량도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동시 충전 제품은 최근 국내 최초로 KC 인증(Korea Certification)을 획득했으며, 이 기술은 대기 전력 절감과 충전기의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김성두 대표는 "앞으로는 주유소 대신 전기차 충전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분리형 키오스크를 준비해 왔으며, 추가적으로 급속 충전 방식이 여러 가지인 것을 감안하여 차량 수요에 따라 관리자가 직접 교체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클렘스는 다양한 농업용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 현장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대형 운반차, 승행·보행 겸용 다목적 전동 운반차, 특수 목적용 전동 운반차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농업용 전기자동차는 농산물 운반용 전기차로 활용할 경우 대규모 농산물 도매 유통 시장 내 농산물 근거리 이송에 최적화돼 있다.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체인 씨이엠테크코리아도 전기 이륜차, 전기 삼륜차 등으로 부산을 찾는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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