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노후 공업지대인 사상공업단지 재생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은 총 4400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공원을 비롯한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해 첨단산업단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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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공업지역. 국제신문DB |
10일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일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09년 9월 사상공업지역 재생을 위한 우선지구로 선정했다. 부산시도 지난해 4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사상공업지역은 1970∼1980년대 부산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점점 슬럼화해 첨단공업지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재생사업이 끝나면 노후한 공업지역이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기다 사상공단 옆을 흐르는 감전천과 삼락천의 환경개선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민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