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2%로, 올해 1분기(5.64%)보다 0.12%포인트 떨어졌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11년 1분기 6.26%를 기록한 뒤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은행예금 금리와 비교하면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로 일반예금의 금리는 0%대까지 떨어졌고, 정기예·적금의 금리도 연 2%를 넘지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예금 금리보다 많게는 5배 이상 높은 셈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도 양호한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개발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시청역 비스타동원'은 아파트 740세대와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 9일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는 평균 1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의 출구와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용면적 25㎡와 40㎡의 오피스텔 역시 현재 70%가량 분양이 완료됐으며 잔여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산권에서는 경성리츠가 사하구 장림동에 짓는 '사하 장림역 스마트W'가 눈길을 끈다. 아파트 494세대와 오피스텔 171실로 구성돼 있는 이 단지는 내년 개통하는 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4㎡로 구성돼 있고, 시스템에어컨과 김치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