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부산 연제구 거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거제센트럴자이'가 청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거제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만5259명(기타지역 청약자 포함)이 몰려 평균 32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형의 경우 81가구 모집에 5만3947명이 청약을 접수해 66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거제센트럴자이는 지난달 GS건설이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한 '마린시티자이(평균 경쟁률 450 대 1)'에 이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평균 청약경쟁률 부문 2위에 올랐다. 청약 접수자 수에서는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중동유니시티 1단지'로 10만8430명이 접수했다. 창원중동유니시티 1단지의 일반공급분이 1375가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거제센트럴자이의 청약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알 수 있다.
거제센트럴자이의 대박은 1순위 청약 전부터 예견됐다. 지난 13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사흘 동안 4만여 명이 다녀갔고, 지난 16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79가구 모집에 1900여 명이 몰렸다. 특별공급 분양권에는 벌써부터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 여건, 우수한 학군, 뛰어나 생활 환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거제센트럴자이는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30일부터 사흘 간 계약을 진행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