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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명륜 1순위 청약 164 대 1

84㎡형 경쟁률은 192 대 1기록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6-05-13 19:23:01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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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시티자이·연산더샵 등
- 부산 브랜드 아파트 분양 호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부산 분양시장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명륜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국제신문DB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힐스테이트 명륜'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444명이 신청해 평균 164.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형은 260가구 모집에 5만184명이 몰려 192.02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138가구) 모집에서 이미 700건 이상이 접수된 힐스테이트 명륜은 일반분양에서도 대박을 터트려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아파트는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뒤 24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명륜에 앞서 부산에서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들도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휩쓸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GS건설이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한 '마린시티자이(258가구)'는 평균 450 대 1의 경쟁률로 역대 부산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고,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동에서 분양한 '연산더샵(1071가구)'도 평균 22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림산업이 동구 수정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부산항(752가구)' 역시 지역적 한계를 딛고 평균 85.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동원개발이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해운대비스타동원(평균 86.7 대 1)'을 제외하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5위 안에 대기업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4곳이나 포함됐다.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GS건설이 연제구 거제동에서 분양하는 '거제센트럴자이(878가구)'와 포스코건설이 해운대구 반여동에 짓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464가구)' 등 관심을 끌고 있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아파트 선택 시 브랜드를 따지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데다 대기업 건설사가 좋은 입지를 선점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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