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4개 시설 중 21개 투자 확정
- 전체 면적 92% 투자 유치 성과
- 과학관·롯데몰 오픈 뜨거운 반응
- 테마파크 GS·롯데컨소시엄 참여
- 센터팍스 리조트 MOU로 급물살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가 명품 관광단지의 모습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다. 천혜의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기장군 시랑리, 대변리 일대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기며 쉬고 쇼핑할 수 있는 '꿈의 명품 관광단지'로 만들자는 부산시민의 꿈을 부산도시공사가 실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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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 최대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동부산관광단지의 전체 부지 전경. 최근 핵심시설인 테마파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
동부산관광단지에는 국내외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총 34개 시설 중인 투자가 확정된 시설만 21개 시설, 162만3000㎡(5573억 원)로 협상이 한창 진행 중 테마파크와 지난해 5월 MOU 체결이 완료된 프랑스 센터팍스사 대상부지(6개 시설) 86만7000㎡(2993억 원)가 순조롭게 유치되면 총 28개 시설이 들어서 전체 면적 대비 92%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게 된다.
동부산관광단지의 선도사업으로 가장 먼저 추진된 운동휴양지구 109만3000㎡에 들어선 18홀 규모의 골프장은 2014년 11월 완공돼 운영중이며, 휴양콘도미니엄과 기업연수원, 레포츠센터 부지 또한 올해 착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
2014년 착공해 1310억 원이 투입된 국립부산과학관은 에너지·생명과학관과 천체관측관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지난해 12월 개관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복합쇼핑몰 시설에 들어선 롯데몰 동부산점은 2014년 12월 오픈 이후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울산을 잇는 동부산권 쇼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특급호텔 브랜드인 콘라드 힐튼 계열의 6성급 호텔과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역시 '바다 위의 성'을 모토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 바다의 천혜의 절경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랜드마크호텔 부지 7만5000㎡에는 2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파, 건강, 의료, 레저 등의 기능을 갖춘 최고급 휴양리조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자본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 12층 규모의 아시아 최초·최대 규모의 인공 라군(Lagoon)형 수족관을 준비중인 아쿠아월드도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동부산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이자 부산시민의 관심을 모았던 테마파크도 GS·롯데 컨소시엄과의 협약 체결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테마파크는 2019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도시공사와 프랑스 센터팍스사가 동부산관광단지 33만6000㎡ 부지 내에 별장형 숙박시설 및 열대 워터파크시설을 포함한 유럽형 사계절 복합리조트를 건립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2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센터팍스사와 부지대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수준, 추진일정, 자금조달 방식 등 세부적인 협의가 마무리 되는 대로 사업제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며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하반기 이후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6월 동부산관광단지의 부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사업준공을 위한 제반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동부산관광단지 진입도로 및 해안관광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 연결도로 동부산IC도 이미 개통해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있다. 오는 11월 동해남부선 복선철도 동부산관광단지역이 개통되면 동부산관광단지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곽동원 사장은 "동부산관광단지는 부산은 물론 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최대의 관광단지가 될 것"이라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명품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서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코델타시티 조성 박차
- 신항배후 초대형 물류도시
- 업체 500곳 이상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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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산업물류도시 조감도. |
부산도시공사의 역점 사업 중 동부관광단지 조성이 동부산권 사업이라면, 국제산업물류도시와 에코델타시티 사업은 서부산권의 핵심사업이다.
부산시 민선 6기의 핵심 공약사업인 서부산 글로벌시티의 주축을 이루는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은 강서구 미음동, 녹산동, 송정동 일원 568만㎡ 부지에 사업비 2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201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사업을 시작해 내년 완료할 예정이며 1, 2단계는 각각 올해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산업 물류도시 내 산업용지는 집적화된 복합물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산업시설, 물류시설 및 연구시설 등으로 배치할 계획인데 전체 사업면적의 55.4%를 차지한다.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용지 내 500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현재 입주 예정 509개 업체 중 393개 필지의 공급이 완료됐다.
이와 함께 2000여 세대의 가구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용지가 계획돼 있는데, 주변 하천변에 녹지축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사업지 내 기존 하천을 활용하고 산업시설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녹지와 공원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충분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부산시의 부족한 산업시설을 해소하고 동남권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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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델타시티의 조감도. |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서부산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 국제물류 중심의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도시공사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원 1188만6000㎡ 부지에 사업비는 5조4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에코델타시티는 글로벌 복합물류, 첨단산업, 관광레저 및 친환경 주거 기능이 복합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수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