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등학교, 문화회관 인접
- 4베이 설계·넉넉한 공간 활용
부산 동래구 명륜동은 부산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뛰어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우수한 학군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의 아파트 시세도 높다. 명륜동에서 최근에 분양한 '명륜아이파크' 1차의 전용면적 84㎡은 5억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향토 건설사 원일건설이 명륜동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원일건설은 이달 중으로 '힐스테이트 명륜(조감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동래구 명륜동 71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은 지하 3층, 지상 30층, 5개동 총 49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약 77%인 383가구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부산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단지다. 그 만큼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교통, 학군, 편의시설, 녹지 등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역시 1호선인 동래역과 온천장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오는 10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일광 구간이 개통하면 복선전철 동래역을 통해 해운대, 기장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진다.
단지 인근에는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용인고, 대명여고 등 명문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우체국과 보건소,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뒤쪽에 위치한 동래문화회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온천천시민공원도 가깝다. 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 했고, 모든 세대에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해 통풍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101㎡형은 알파룸이 제공돼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각 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내 산책로와 동래사적공원을 연결해 힐링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차장 대부분을 지화하하고 각 동 현관과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견본주택은 동래구 사직동 144-27에 마련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