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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특집]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재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 최고 'S등급' 획득

  • 이병욱 기자 junnu79@kookje.co.kr
  •  |   입력 : 2016-03-16 18:45:59
  •  |   본지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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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내에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
- 주택보증모니터제 등
- 고객 의견수렴 창구 확대
- 지난해 공사 총보증발급
- 전년에 비해 62% 급증
- "도시재생 투자모델 주력
- 올해는 성공사례 만들 것"

주택도시보증공사(HUG·사장 김선덕)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를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보증모니터 제도 운영, 뉴스레터 발송 등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모니터링 창구 확대와 내부 인력의 CS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CS교육 실시 등 고객만족 경영추진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해 7월 주택도시기금법 시행과 함께 새롭게 개편된 주택도시기금의 전담운용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존 주택공급 보증 위주였던 업무영역을 도시재생을 포함한 종합적 금융보증 기능을 담당하는 공사로 출범됐다.

지난해 1월 사장으로 취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선덕 사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투자모델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에서 공사로 변신한 첫해인 지난해 역대 최대의 보증발급 실적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 사장은 "주택경기 활황과 더불어 공사가 시장 친화적인 보증제도를 통해 보증공급을 꾸준히 확대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분양보증을 비롯해 주택구입자금보증·임대보증금보증 등 보증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의 총보증발급 실적은 150조4646억 원으로 전년(92조6835억 원)에 비해 62% 급증했다. 보증상품별로 봤을 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상품은 주택분양보증으로 89조5174억 원의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체 실적의 59.6%에 해당하며 전년(53조8123억 원)보다 66% 증가한 수치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39조431억 원으로 보증상품 중 가장 높은 증가율(85%)을 보였다. 이 밖에 ▷임대보증금보증 6조8380억 원 ▷주택사업금융보증 3조550억 원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4조4869억 원 ▷기타 보증 7조5242억 원 순이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선덕 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해 도시재생 사업의 투자모델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정부 정책이 기존 분양주택 공급에서 임대 위주로 변화하는 추세에도 발맞추기로 했다. 김 사장은 "정부 역점사업인 뉴스테이 지원을 강화하고 임대리츠지원 모델도 기존 택지분양에서 도시정비사업장 등으로 다양화해 임대주택 공급 위주로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도시재생이다. 공사는 기존에 수익성이 낮다고 인식된 도시재생 부문에 새로운 보증상품 개발과 기금지원을 통해 수익성을 갖춘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정착시켜 민간사업자들의 시장진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기금운용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기금수탁 금융기관 관리 체계와 기금대출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 강화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지난해 사회공헌 규모는 직전 3년 평균 대비 33% 증가한 28억 원이었다. 특히 본사가 부산인 만큼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산 산복도로 옥상달빛 극장 후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걷고 싶은 동천 만들기 후원 ▷명지 행복마을 슬레이트지붕 개량사업 후원 등 공사의 장점과 부산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이병욱 기자 junnu7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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