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원개발은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842세대)'를 분양했다. 이 단지는 동원개발 설립 후 92번째 사업장으로 기록됐는데, 올해 중으로 '100차 사업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중견 건설사로는 처음 있는 기념비적인 일이다.
1975년 창립해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동원개발은 내실이 탄탄하기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창립 이래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적자도 없이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해왔다. 차입 경영을 지양하고, 금융부채도 '0'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없고 부채비율도 지난해 9월 기준 36.7%로 전국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중견 건설업체로는 최초로 2013, 2014년 2년 연속으로 기업 신용평가에서 신용평가등급 'AA'를 획득했다.
동원개발은 지금껏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주택산업분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것을 시작으로 체육훈장 기린장, 국민훈장 모란장, 부산문화대상 경영부문 대상 등 각종 훈장과 상을 휩쓸었다.
내실이 탄탄하고 기술력까지 인정받은 동원개발의 아파트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부산 가야 동원로얄듀크'와 '초량 동원로얄듀크' '울산 우정2차 동원로얄듀크' 등의 단지는 현재 시세가 분양가보다 1억 원 이상 높고, 최근 입주한 다른 단지도 5000만~9000만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