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건설사인 (주)삼정이 새해 수도권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삼정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16 일원에서 '안성 당왕지구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당왕지구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지난해 부산 건설사가 부산 외 지역에서 수주한 아파트 중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당왕지구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7만2109㎡, 21만3908㎡에 달하고, 사업비만 약 4000억 원에 이른다. 16개동, 1657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A형 737세대, 84㎡B형 207세대, 59㎡A형 563세대, 59㎡㎡B형 150세대 등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반경 500m 내에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고, 초·중·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동쪽으로는 금정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이 아파트는 또 건폐율이 13.39%로 매우 낮아 여유로운 단지 배치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삼정 이근철 대표이사는 "쾌적한 단지 설계를 통해 공원 같은 아파트를 조성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혁신평면과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공간효율성이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 건설사의 기술력이 수도권 업체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사업승인을 얻은 당왕지구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오는 3월 본격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