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집진설비 전문업체인 크린에어테크(주)와 공동으로 친환경 호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호퍼(사진)란 사료부원료 날림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집진설비가 장착된 하역 설비다. 이번 특허는 호퍼 상부에 장착된 에어튜브(Air-Tube)에 대한 발명 특허다.
바람에 날리기 쉬운 사료부원료의 특성을 감안해 개발된 에어튜브는 사료부원료 낙하시 발생하는 역류 먼지의 포집률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이 적용된 장비라는 게 UPA 설명이다. UPA와 크린에어테크는 울산본항에서 취급하는 사료부원료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하여 울산항 실정에 맞는 친환경 호퍼 연구개발(R&D)을 추진했으며 비산먼지를 8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호퍼 개발에 최종 성공했다.
친환경 호퍼는 울산항 내 사료부원료 하역업체인 CJ대한통운과 동부익스프레스가 발주해 총 6기가 제작되고 있으며 다음 달 제작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