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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
- 84㎡A 타입 364대 1 달해
- 고분양가 추세 이어질 듯
부산에서 분양한 일반 아파트 중 가장 높은 분양가를 책정한 단지가 청약에서 대박을 기록하면서 향후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고분양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1순위 청약 결과 2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9717명(기타지역 청약자 제외)이 몰려 평균 196.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84㎡A 타입은 107가구 모집에 3만9045명이 신청해 364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10위에 해당한다.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청약 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역대 부산에서 분양한 일반 아파트 중 가장 비싼 3.3㎡당 평균 1350만 원의 분양가를 책정하며 분양가 1300만 원대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높은 분양가 탓에 청약 결과를 우려했으나 대박을 터뜨렸다.
전문가들은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성공으로 당분간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고분양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원개발이 이르면 다음 달 해운대에서 분양할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등의 관심 단지는 아직 분양가를 책정하지 않았는데,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청약 결과를 참고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입지 면에서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가 절대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에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분양가는 1300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엘시티 더샵과 센텀경동리인, 수정 협성휴포레 등 '빅3 단지'가 부산지역의 분양가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분양 열기에 불을 지폈다면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기름을 부은 셈"이라며 "내년에도 부산에는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단지가 많이 분양될 예정이어서 활황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