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임승미 '중미회' 대표 "가격 표지판 등 표준화로 외국인 안심하게 해야"

교육·홍보 등 행정지원 뒤따라야

  • 정상도 기자 jsdo@kookje.co.kr
  •  |   입력 : 2015-11-26 18:51:3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뷰티특화업소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떠오르고 있는 뷰티산업, 'K뷰티'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부산 중구가 지정한 28개 뷰티특화업소 대표자들이 만든 모임인 중미회(中美會·중구의 미를 창조하는 모임) 임승미(사진) 회장은 이를 위해 뷰티특화업소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업소가 있다면 마음이 편해지겠지요. 가격 표지판과 서비스 메뉴얼을 표준화해야 합니다. 서비스 교육은 당연히 따라야 하겠지요. 한국 고객이라고 대응이 다를 수 있겠습니까. 28개 뷰티특화업소가 마음을 모아 그 첫걸음을 내딛겠습니다."

한국 화장품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부산의 뷰티업소에 대한 외국 관광객의 관심이 많다. 그만큼 뷰티업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뷰티업소가 영세한 데다 4대 보험 문제 등으로 직원의 이직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부산호텔 3층 닥터힐럭스뷰티뱅크의 예를 들어보죠. 이곳엔 사우나와 피부관리를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이나 중국인 관광객이 이 호텔 객실을 거의 채울 때가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서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제대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을 3교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혼이민자를 외국인과 의사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중미회의 현안으로 찾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뷰티특화업소가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대표의 마음가짐과 함께 직원의 서비스 교육에 더해 행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뷰티특화업소 지정까지 중구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중구는 종업원 교육, 홍보 등에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부산시가 이를 이어받아야 합니다. 중구 광복로에서 시작하는 표준화가 부산시 전역으로 퍼져나가도록 민과 관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임 회장은 일찍이 한국형 테라피에 눈을 뜬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주)이오코리아의 최고경영자다.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는 닥터힐럭스. 임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 100여 곳에 한국형 테라피를 적용하는 닥터힐럭스뷰티뱅크를 관리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2. 2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