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랑스 악재에 금융시장 휘청

코스피 30.27P '와르르', 원·달러 환율 10.3원 급등

  • 염창현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5-11-16 19:42:5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스피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우려와 프랑스 파리 테러 등 글로벌 악재로 1940선으로 밀려난 16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거래업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 시장동향 실시간 점검
- 관광·항공 분야 예의주시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위축되면서 16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174.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3원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27포인트(1.53%) 하락한 1943.02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9월 25일(종가 기준 1942.85) 이후 50여 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개장 직후 1% 넘게 빠진 지수는 194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가 장중 한때 1950선 중반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다시 1940선으로 미끄러졌다.

이는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대규모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한 이후 유럽 증시를 중심으로 얼어붙은 투자 심리가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팀장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파리 테러가 단기 충격을 더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1.69%) 하락한 659.2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0.30원(0.89%)이나 급등한 1174.10원으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파리 테러 여파로 출렁거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03.22포인트(1.04%) 내린 1만9393.6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한때 1.76% 떨어져 1만9300선을 밑돌았다. 중국 증시는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 마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11포인트(0.73%) 오른 3606.95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도 1% 이상 하락했다. 앞서 개장한 호주 증시와 뉴질랜드 증시도 각각 0.93%, 0.46% 떨어졌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채권, 달러, 엔화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뉴욕 선물시장의 16일 시간 외 거래에서 금은 지난 주말보다 10달러 상승한 온스당 109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엔화를 찾는 수요도 늘어 엔화의 가치가 0.2% 올랐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파리 테러와 관련, 대응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정부는 주식과 채권·외환 등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 비상상황이 생기면 적기 안정조치를 통해 과도한 시장 쏠림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파리 테러가 관광이나 항공 등 서비스업 분야에 미칠 영향도 다각도로 분석하기로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4. 4[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5. 5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6. 6[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7. 7[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8. 8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9. 9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10. 10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4. 4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5. 5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6. 6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7. 7[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8. 8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9. 9[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3. 3[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4. 4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5. 5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추석 연휴 셋째 날 귀경길 정체 완화…부산→서울 5시간40분
  9. 9부산 부암고가교서 차량 4중 충돌, 5명 부상…한때 양방향 통행 통제
  10. 10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1. 1[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2. 2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3. 3[속보] 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5. 5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6. 6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7. 7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8. 8[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9. 9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10. 10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