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엘시티 더샵처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해운대 센텀경동리인'과 '협성휴포레 부산진역 오션뷰'도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밝혔다.
경동리인은 175가구 공급에 무려 4만4788명이 접수해 평균 255.9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형의 경우 14가구 공급에 1만2273명이 청약해 876.64 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협성휴포레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총 620가구 모집에 3만340명이 접수해 평균 48.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82㎥형의 86.76 대 1이었다.
두 아파트 모두 올해 해당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준인 1200만 원대 초·중반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동리인의 경우 최근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입지 프리미엄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협성휴포레는 북항재개발에 따른 수혜와 도시철도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두 단지가 청약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향후 신규 단지의 분양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현황(14일)
◇협성휴포레 부산지역 오션뷰
전체 평균/ 48.93 대 1
59㎡/ 75.78 대 1
69㎡A/ 22.90 대 1
69㎡B/ 18.02 대 1
82㎡/ 86.76 대 1
◇해운대 센텀경동리인
전체 평균/ 255.93대 1
78㎡/ 107.83 대 1
82㎡A/ 336.35 대 1
82㎡B/ 94.20 대 1
84㎡A/ 876.64 대 1
84㎡B/ 267.73 대 1
자료=금융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