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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7층에 입점한 슈즈플러스 매장에서 씨엔케이무역 판매 매니저가 '부기베어' 브랜드를 진열하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seosy@kookje.co.kr |
- 명품 브랜드 OEM 파트너
- 복합기능신발 등 다양성 확보
- 2007년 독자브랜드 부기베어
- 레인부츠·패딩부츠로 인기
- 캐릭터 활용 콘텐츠 개발도
씨엔케이무역(C&K무역)은 1987년 부산에서 창립한 전통있는 신발 제조업체다. 씨엔케이무역은 1994년 중국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 지역에 첫 해외 공장 '소세계고무유한회사'를 중국정부합자투자 법인으로 설립했다. 또 2004년 한국독자투자 신설공장법인 '신세계고무유한회사'를 설립했다. 20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2만3000㎡(7000평) 부지에 최첨단 생산설비시설을 보완·증설한 것이다.
2개의 중국 공장에서 한국인 직원과 약 1500여 명의 숙련된 중국인 직원이 합심해 생산한 제품은 최고 품질, 적정 가격, 적기 납품이라는 고객서비스 표준화 시스템을 통해 전량 미국과 일본 유럽 한국 등에 수출되며 특수고무업계의 리더로서 명성을 쌓고 있다.
씨엔케이무역 중국법인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DC SHOES, CREATIVE RECREATION, TRETORN, PUMA, COUGAR, Michael Kors, DKNY 등 명품 신발 브랜드를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브랜드인 헌터 부츠(Hunter Boots) 의 메인 OEM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씨엔케이무역은 급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의 다양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가류운동화 (Vulcanizing athletic shoes) 등 복합기능신발 (Hybrid shoes)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수 소재인 네오플렌(Neoprene) 관련 제품의 생산설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 장비의 실험실과 연구·개발(R&D)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 본사는 영업개발, 디자인개발, 자재개발, 무역관리 등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목표로 생산 지원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또 브랜드 수입, 유통을 통해 신발 전문 기업으로서 성장을 담당하고 있다.
씨엔케이무역은 2007년 독자 브랜드 '부기베어(Boogie Bear)'를 개발해 ABC 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부기베어는 키즈 캐릭터 전문 브랜드로 현재 우리나라 아동 슈즈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레인부츠와 패딩부츠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중국과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씨엔케이무역은 부기베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에 문을 연 지역신발 편집숍 '슈즈플러스'에 입점했다. 또 올해 부산시가 진행하는 '우리 브랜드신발 명품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씨엔케이무역 정창곤 대표이사는 "부기베어는 한국 본사에서 직접 캐릭터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을 진행한다. 또 다양한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만든 콘텐츠가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동 레인부츠는 귀여운 캐릭터와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씨엔케이무역은 부기베어 브랜드 제품에 천연고무와 미끄럼 방지 밑창을 적용해 인체안전성을 높였다.
부기베어의 또 다른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장화 운동화 샌들 겨울 부츠 워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은 2만9000원에서 5만9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부기베어 브랜드는 연간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씨엔케이무역은 부기베어 캐릭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봄시즌부터 '부기와 친구들의 모험'이라는 동화책 시리즈를 1년에 두 번씩 발간해 제품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 겨울시즌에도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다.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를 어린이 고객에게 함께 전달해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정 대표이사는 "미국·중국 외에 다른 국가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홍보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이 즐겨 신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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