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초연금 받는 노인 60% 그쳐, 부산은 정부 목표치 70% 상회

울산 65%로 수급률 하위권…전남 최고, 서울 최저 수준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5-09-09 19:06:4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초연금 수급률이 6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 자격을 갖춘 만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정부로부터 기초연금 혜택을 못 받고 있다는 의미다.

보건복지부가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수는 441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초연금 수급 기준에 부합하는 666만 명 중 6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 목표치(70%)와 비교하면 3.6%포인트 낮다.

17개 시·도별로는 절반 정도인 9개 지역에서만 정부 목표치를 상회했다. 전남의 수급률이 82.5%(38만8000명 중 32만 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77.1%) 전북(76.2%) 경남(73.6%) 충북(72.2%) 등의 순이었다. 부산의 경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노인 50만5000명 중 35만4000명이 수급해 70.1%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17개 시·도 중 중간 정도인 8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울산은 65.0%(10만 명 중 6만5000명 수급)로 하위권에 속했다. 전국에서 수급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52.8%·124만3000명 중 65만6000명)이었다.

수급 자격을 갖췄는데도 33.6%의 노인이 기초연금 혜택을 못 누리는 것은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미리 판단해 신청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남 의원은 "실제 소득이 (수급 기준인) 하위 70%에 포함되는데도 스스로 상위 30%에 해당한다고 생각해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는 노인이 적지 않다"며 "최대한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홍보 등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초연금 수급자(441만9000명) 가운데 매달 전액(20만2600원)을 받는 노인은 249만 명(56.3%)으로 집계됐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은 138만6000명(31.4%)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8. 8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3. 3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4. 4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5. 5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6. 6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7. 7정동영 “한미동맹 이상 없다…北에 저자세 아니라 정자세”
  8. 8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900㎞ 이상 비행
  9. 9국힘, 행안장관의 임은정 감찰 지시 '자중지란' 맹폭
  10. 10여야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불복에 “미국 기업 방패 뒤 숨어 무책임”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5. 5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6. 6“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7. 7[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8. 8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한 달 새 66명 늘어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9. 9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