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스텐레스 이형파이프, 특수이형봉재.

- 부곡 스텐레스, 봉강제품 선봬
- 내식성 뛰어나 다양한 용도로
- 가스누설감지기 제조 가스트론
- 산누출 감지페인트 소개도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ENTECH 2015)'에는 에너지산업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부곡스텐레스'는 1985년 설립 이후 스테인레스 육각, 사각 봉재 및 무계목 강관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품질관리시스템과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한 제품은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부곡스텐레스가 2015 엔텍에서 선보이는 '봉강제품'은 탄소강 또는 합금강보다 성능이 뛰어나 내식성이 필요한 기계·전자부품, 엔진밸브, 조선 및 발전설비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무계목 강관'은 석유화학 발전소 자동차 조선산업에서 사용된다.

'켐텍'은 1992년부터 공작기계 분야에서 필수적인 고압 쿨런트 시스템, 칠러, 절삭유 여과용 각종 정밀 필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켐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KTM 펌프'를 소개한다. 이는 와류터빈 펌프의 특성을 이용해 용해되지 않는 다른 종류의 액체를 효과적으로 혼합·용해시켜 쉽게 공급하는 장치다. 기존의 정화 장치와는 달리 화학물 충전 펌프, 압축기, 대형용해탱크, 가압탱크 교반기 및 고정믹서 등 부속장비가 필요 없다. 또 다양한 폐기물의 정화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너코'는 'ISO 9001:14001' 인증업체로 에너지 절약 및 광신호 분야 전문이다. 다른 업체의 에너지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해 새로운 업무환경을 조성, 최적의 에너지관련 모니터링·제어 업무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2015 엔텍에는 대기전력 차단 및 전기요금 모니터링 콘센트(전력측정, 대기전력차단, 과부하차단, 전기요금계산, 타어머)와 에너지 세이버, 고효율 형광등 반사갓 등을 전시한다.

산업용 가스 누설 감지기 제조 전문업체인 '가스트론'은 20여 종류의 국내 방폭인증을 획득, 유망중소기업·벤처기업·이노비즈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한국산업안전공단 우수 방폭 제품상과 옛 통상산업부 장관상(우수국산화장비 개발 업체)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스트론은 14개국의 판매 대리점을 통해 수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가스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스누설 감지기, 휴대용 가스감지기, 산 누출 감지페인트, 안전 실드 등을 소개한다. 특히 산 누출 감지페인트는 pH 2.7 이하의 강산이 황금빛 페인트에 접촉하면 즉시 선명한 색으로 색상이 변한다. 즉각적인 반응으로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다. 유기화합물 성분으로 중금속이 전혀 함유되지 않았으며 2년 이상 성능을 유지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보성실리콘'은 내열성, 내한성 및 전기절연성이 우수한 실리콘, 테프론전신 및 튜브, 글래스튜브, 보온히터와이어, 정온전선(히터), 건물바닥난방 히팅케이블, 온도보상도선, 자동차 시트히터 및 선박·제철소용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경쟁을 통해 가전, 자동차, 우주항공, 조선해양, 건축보온 재료 등 새로운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 국내외 대기업에 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도 내열전선 및 히팅케이블, 눈녹임 열선, 제설용히팅케이블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