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연구개발(R&D)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에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민철구(60·사진) 박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민 원장은 1981년부터 25년간 정부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기술혁신·인력정책·지역혁신정책 연구를 수행했다.
또 중앙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자문위원으로서 각종 정책의 입안·실행·평가 업무를 책임졌으며 정부 R&D 예비타당성 분석평가 책임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경영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서병수 시장의 공약인 'TNT 2030'의 일환으로 지역에 적합한 과학기술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끌어내고자 설립됐다.
다음 달 1일 민 원장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부산 R&D사업의 기획, 평가 등을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