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또 한 번의 아파트 브랜드 전쟁이 벌어진다.
SK건설은 이달 중 부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에 '대연 SK VIEW Hills(SK 뷰 힐스)'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연 SK 뷰 힐스'는 지하 4층, 지상 26층 총 1174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8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단지가 구성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1㎡, 1054가구(일반 분양 705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8~29㎡, 120가구(일반 분양 106가구)다.
대연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있고, 명문 대연고를 비롯해 남천중 예문여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이 가깝고, 번영로 수영로 황령대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SK건설은 트렌드를 앞서가는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브이(V)자형의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통풍성을 극대화하고 어린이집·작은도서관·경로당·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내 시설을 특화할 계획이다. 황령산 산책로와 이어지는 단지 내 녹지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도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에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6~37층, 8개 동 1168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101㎡ 7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1호선 시청역과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부산시청 부산시의회 부산경찰청 부산노동청 부산국세청 연제구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해운대자이2차나 서면골든뷰센트럴파크 등이 엄청난 관심을 모았는데, 대연SK와 연제 롯데캐슬&데시앙도 부동산 호황을 이어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